해군 6항공전단, ‘Wing Ceremony’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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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2-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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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해군항공 조종·전술장교 탄생 축하

김기재(준장) 해군 6항공전단장이 13일 부대 대강당에서 해군항공 장교에게 항공휘장인 Wing과 푸른 머플러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해군 6항공전단 제공]

해군 6항공전단은 13일 부대 대강당에서 김기재(준장) 해군 6항공전단장 주관으로 신임 해군항공 조종·전술장교들에게 항공휘장인 Wing을 수여하는‘Wing Ceremon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Wing Ceremony’는 13주간 해군항공 회전익 조종사 고등과정 및 부전술통제관 기본과정을 수료한 신임 해군항공 조종·전술장교에게 6항공전단장이 직접 항공휘장인 Wing을 수여하며, 해군항공인으로서 출발을 축하함과 동시에 조국해양수호 임무를 수행할 신임 해군항공 조종·전술 장교들의 결연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 6항공전단 지휘관 및 간부, 군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회전익 항공기 조종사 5명, 해상초계기 전술장교 3명 등 8명이 항공휘장인 Wing을 수여받으며 교육을 수료했다.

회전익 조종사 고등과정을 수료한 5명의 해군 항공장교들은 13주간 해군 헬기 임무 수행에 필요한 해상/함상 운용능력 및 악천후를 대비해 항공기의 계기로만 비행하는 계기비행능력 배양을 위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해군항공 전술통제관 기본과정을 수료한 3명의 전술장교 또한 13주간 해상초계기 전술장교로서 항공기 조종을 위해 필수적인 공중조작 훈련 및 항법 훈련 등의 실습을 병행해 정예 해상초계기 전술장교로 거듭났다.

이날 회전익 조종사 고등과정을 수료해 항공휘장을 수여받은 송동철 중위는 “조국의 바다를 하늘에서 지킨다는 신념을 가지고 훈련에 임했다” 며 “선배 해군항공 전우들의 정신을 계승해 조국해양수호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기재(준장) 해군 6항공전단장은 “오늘 수료한 8명의 신임 해군항공 조종·전술장교들은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조국과 국민이 부여한 조국해양수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헌신하는 필승항공인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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