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6개 인구교육 관련기관과 "인구교육 확대 위한" 업무협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해)박신혜 기자
입력 2019-02-13 16: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초등부터 대학생까지 인구 중요성 인식에 최선

김해시가 6개 인구 교육 관련기관과 인구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상희 총장, 편금식 총장, 조우성 회장, 허성곤 시장, 김성수 총장, 박종대 김해교육지원청 국장, 천병석 부산장신대 기획정보차장 순.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초등학생부터 맞춤형 인구교육을 위해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제대(김성수 총장), 가야대(이상희 총장), 부산장신대(천병석 기획정보처장), 김해대(편금식 총장) 등 4개 대학, 김해교육지원청(박종대 국장),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조우성 회장) 등 6개 유관기관과 기관별 특성에 맞는 인구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생부터 대학생들까지 인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서다.

앞으로 시는 인구정책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협약기관의 인구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협약대학은 인구교육강좌 개설 등 재학생과 전 직원의 인구교육에 노력하고 타지역 학생 적극 유치와 정착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지역 초, 중, 고교생과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인구교육 선도학교 발굴과 운영에 적극 노력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협약기관과 인구교육 프로그램, 강사 등 보유자원을 공유하고 김해시 인구교육과 인구정책 홍보 등 인구문제 인식 개선에 노력한다.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2017년 7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도담킹기업 운영, 캠페인송 '아이좋아 김해' 영상 제작, 출산장려 홍보 동영상 제작 등 인구교육에 매진해 왔다.

허성곤 시장은 협약식에서 "함께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공감대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과 학생들이 인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친가족적 가치관이 사회 저변에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