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 "공부와 운동 병행, 준비된 체육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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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9-02-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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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체육 활성화 계획 발표' 최저학력제 전면 시행… 체육특기자 고입전형 내신 성적 반영, 초·중학교 학교운동부 합숙소 폐지

[사진=아주경제 DB]

스포츠로 활기찬 학교, 스포츠로 행복한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해 학교체육 활성화 계획이 발표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체육문화 이해와 실천, 생활화를 도모하고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올해 4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학교스포츠클럽 및 1인 1운동 정책을 활성화해 평생스포츠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선수들이 준비된 체육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학교운동부를 세심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체육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초등전담교사 지정 운영 및 초등(특수) 스포츠강사 배치(26명)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 확대 실시(3~6학년) 등 시행,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조기 실시, 건강체력교실 연계 운영 △건강한 성장을 위한 1학생 1운동(스포츠) 강화 △4, 5등급 학생 비율 10% 미만 달성 실천 등 추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 종목 확대(8→9종목) △마을단위스포츠클럽 동동동(洞童動)16교 확대(18년 10교) 등 운영, △학생선수 인권 보호(성폭력 등 사안 발생 시 법령에 따라 즉시 조치 등) △학생선수 학사관리, 진로교육 강화, 최저학력제 시행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정상수업 이수 후 훈련, 고입체육특기자 전형에 성적 반영, 2021년) △상시 합숙 훈련 금지(학교운동부 합숙소 운영 폐지) △클럽기반 지역형 학교운동부(클럽형), 공공형스포츠클럽 선수반 운영 등 추진, △학교운동장 유해성 실태조사 △체육장 및 체육교구 관리를 시행한다.

최교진 시 교육감은 "오는 2020년부터 학교체육관련 예산을 학교기본운영비, 기타사업비로 통합 교부하는 등 행정업무를 대폭 경감함과 동시에 발로 뛰는 장학지원과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중심의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체육문화를 만들고 스포츠로 활기찬 학교, 스포츠로 행복한 아이들을 위한 노력을 이어감은 물론, 학생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미래의 준비된 체육전문가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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