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북미정상회담 정상회담 성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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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9-02-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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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하노이가 낙점되자 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김정은 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 요구를 과감히 수용할 때 경제 제재와 평화협정이 가능 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께서 북미회담 장소를 '하노이'라고 했다는 속보가 뜬다”며 “비건의 평양회담 후 어제 서울로 돌아 온 후 발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저의 경험을 통해 북한은 회담 장소로 반드시 북한 대사관이 주재하는 곳을 선택한다고 했다”며 “미국이 다낭에서 하노이로 양보한 것은 매우 잘 한 일이다. 미국은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서 단계적 동시적 핵 폐기로 북한 주장을 수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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