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설 연휴 구조 감소, 화재·구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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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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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설 연휴기간 화재 4건, 구조 2건, 구급 32건 총 38건의 출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농작물 소각 1건, 쓰레기 소각 1건, 전기스파크 화재 1건, 오인출동 1건으로 지난해에는 화재가 전무했다.

하지만 올 설 연휴 기간 동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논·밭두렁 및 생활쓰레기 소각 등으로 화재가 급증한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구조 출동건수는 승강기 1건, 산악 1건 총 2건으로 지난해 구조 9건 대비 크게 (77.7%)감소했으며, 구급출동은 32건으로 지난해 구급 26건 대비 크게 (23%)증가했다.

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05명의 인원과 26대를 총 동원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 화재․․․구급 출동이 많았지만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119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 및 사망사고 등 대형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지난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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