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딸이자 조카, 세계 3대 요리학교 졸업 눈길…'조카면 족하다' 출연 삼촌과 클럽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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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2-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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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면 족하다' 홍석천 딸[사진=SBS 방송 캡처]

5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요즘 가족 : 조카면 족하다'에 출연한 방송인 홍석천의 딸이자 조카인 홍주은씨에 관심이 높다.

앞서 홍석천은 10여년 전 이혼한 누나의 자녀를 입양한 바 있다.

주은씨는 세계 3대 요리 명문학교로 꼽히는 존슨 앤 웨일즈를 졸업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이날 방송에서 조카에게 잔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숙취 메이크업 좀 하지 말아라" "피부도 좋은데 민낯으로 다녀도 예쁘다"고 말했다. 또 "백수된 이후로 어떻게 지내고 있냐" "이태원에 살면서 매일 클럽만 다니는 거 아니냐" "집에 들어와 살아라"고 전했다.

이에 주은씨는 "혼자 사는 버릇이 들어서 함께 살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다.

한편, 홍석천과 그의 조카가 함께 클럽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은씨는 클럽에 자주 가냐는 질문에 "삶의 일부 같다. 최근에는 많이 줄여서 일주일에 한 번 가고 주5일도 가본 적 있다"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주은씨가 가려는 클럽 이름을 듣고 "거기 사장이 나랑 친구다. 삼촌이랑 같이 클럽 갈까"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주은씨는 "어떻게 삼촌이랑 노냐"고 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대한민국 연예인들은 나랑 클럽에서 놀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고 결국 함께 클럽에 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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