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무역협상 중 위안화 대폭 절상... 달러당 6.7025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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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19-01-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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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로이터]


미국과 중국이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대폭 절상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31일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318위안 내린 6.702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날 보다 0.47% 상승했다는 뜻이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698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147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890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6.0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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