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윾튜브, 논란 일주일만에 올린 영상에서 한 말은…"살해협박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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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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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윾튜브가 논란 일주일 만에 새로운 영상을 올렸다. 영상이 올라온 계정은 부계정인 '윾튜브 순한맛'으로 추정된다.

윾튜브는 자신의 부계정을 통해서 지난 30일 오후 '저는 그 누구도 해치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과거 일베 활동과 망언 등을 했던 그는 신상이 드러나고, 신고를 받으면서 유튜브 게정이 정지된 바 있다.

이번 영상은 자신이 누군가를 살해협박했다는 루머에 대한 해명을 담고 있다. 윾튜브는 앞서 지난 29일 유튜버 '주부형'이 올린 '맞짱맨 측근이 보낸 의문의 메일'이라는 영상에 대해서 정면으로 반박했다. 주부형은 윾튜브처럼 가면 콘셉트로 이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유튜버다.

윾튜브는 "윾튜브가 흥신소에 의뢰해서 자신을 살해의뢰하는 내용을 담은 이메일 받았다는 주부형의 이야기는 말이 안된다"며 "가만히 있으면 해결될 줄 알고 방치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믿는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일을 보냈다는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언제 했다던지 하는 날짜도 없고, 객관적인 사실이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20억원을 갖고 있다는 항간의 이야기에 대해서도 "돈을 많이 번지는 얼마 안돼서 20억이라는 돈은 없다"며 "이 돈이 있어도 사람을 죽이는데 쓰지 않는다"고 했다.

이날 윾튜브 영상은 올라온지 하루가 되지 않아서 사라졌다. 유튜브 정책상 경고를 받아서 정지된 사람은 다른 유튜브 채널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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