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장중 220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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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1-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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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30일 장중 22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64포인트(0.85%) 오른 2202.0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가 2200선에 오른 것은 작년 10월 10일 이후 약 3개월 20일 만에 일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5억원, 2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만 167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87%), SK하이닉스(3.68%), 삼성전자우(1.21%), 현대차(0.39%), 셀트리온(2.38%) 등 5위권 종목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0.77%)만 10위권 종목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탔다. 삼성물산과 네이버(NAVER)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5.47포인트(0.77%) 오른 716.46를 가리켰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는 655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8억원, 76억원씩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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