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강화 세금폭탄에 집안사고 전월세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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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1-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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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매시장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전월세 시장에 수요층이 몰리고 있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1만4742건으로 집계됐다.

이달 일대 전월세 거래량은 아직 이틀의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거래량(1만4676건)을 넘어섰다.

또 이는 '9·13 부동산 대책'이 있던 작년 9월 1만3114건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업계는 이처럼 전월세 수요 증가에 대해 최근 매매시장 하락 기조가 가속화되면서,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최근 서울 아파트값은 정부의 정부의 고강도 대책, 대출 규체, 금리 인상 등 요인으로 수요층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업계는 이들 수요층이 전세시장으로 이동하고 있고, 직주근접 및 학군이 우수한 지역이 인기를 끌면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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