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카광 향한 윤서인의 일침 "악마가 따로 없네…무서워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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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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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전 막말·만행 알려지자 논란…결국 활동 중단

[사진=아주경제]


만화가 윤서인이 막말 논란을 일으킨 카광을 향한 일침을 날렸다. 

지난 27일 윤서인은 자신의 SNS에 "최근에 콘텐츠가 좋아서 보게 된 만화가 유튜버가 있는데 과거 행적이 와"라며 카광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윤서인은 "철없던 시절 얘기라고 하기엔 도저히. 악마가 따로 없네. 윤서인을 소재로 이상한 만화 그렸던 것도 좋게 봐주려고 했는데 이 친구는 너무 진짜라서 좀 멀리하기로. 무서워 죽겠다"라며 그의 과거 행적을 비난했다. 

그가 지적한 이는 10년 전 디시인사이드 커뮤니티에서 코갤광수로 활동했던 만화가 카광으로, 그는 과거 여성 목소리로 변조해 전화를 걸어 상대 남성의 노출 장면을 생중계하거나 부인이 아프다고 말한 노인 BJ에게 "안락사를 해주겠다"는 등 패륜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며 비난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카광은 "어린 시절 모든 악행과 책임을 통감하고 일체 활동은 영구히 중단하겠다. 이모티콘도 내일 중 판매 중단 처리된다"며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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