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둔 1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 숨고르기…모델하우스 오픈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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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1-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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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은 수도권 2496가구, 지방 3962가구 등 총 6458가구

한 분양 사업장의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음. [사진=대림산업 제공]


분양 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1월 마지막 주에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사업장이 단 1곳도 없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수도권 2496가구, 지방 3962가구 등 10개 사업장에서 총 6458가구가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하지만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곳은 아예 없다.

청약 사업장을 살펴보면 이달 29일 엠디엠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 광진구 화양동 303-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7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튿날인 30일에는 삼호와 대림산업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 효성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의 1순위 청약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 39~84㎡, 총 1646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면적 46~84㎡, 83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동원개발은 오는 31일 대구 동구 신천동 478번지 일대에서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 단지인 '동대구 비스타동원'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전용 59~84㎡, 총 524가구 규모로 이중 368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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