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SKY캐슬)' 20회, 김보라 인터뷰 눈길 "곽미향씨 딸인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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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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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 캐슬]


입시를 다룬 드라마 '스카이 캐슬(SKY CASTLE)'이 연일 화제다. 20회만 남겨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반전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할 지 주목된다. 20회 예고에서 김혜나(김보라 분)가 한서진(염정아 분)에게 '엄마'라고 한 것이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 19회에서는 한서진(염정아 분)이 경찰에 모든 것을 밝힌다. 그리고 황우주(찬희 분)는 풀려나고, 김주영(김서형 분)은 경찰에 잡힌다. 스카이 캐슬에는 잠시 평화가 찾아온다.

19회 말미에 반전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한서진은 구치소에 들어간 김주영(김서형 분)을 면회간다. 주영은 서진을 보며 "어머니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니"라고 물었다.

이어 김주영은 "어머님은 혜나의 죽음과 무관하십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물음을 던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를 두고 그동안 예측해왔던 김혜나의 출생의 비밀이 사실일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간호조무사였던 혜나 엄마가 곽미향(염정아 분)의 딸 예서와 바꿔치기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하지만 김보라의 인터뷰만 보면 이는 꿈이나 착각일 확률이 크다. 김보라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저도 진짠가 했다. 요즘은 추측을 저도 흔들릴 정도로 디테일하게 하시는 것 같다. 자료도 너무 디테일하게 찾아주셨다. 17,18부 후반 대본이 나오기 전까지는 저도 '내가 곽미향씨 딸인가?' 싶었다. 아닌 거 알고 있었는데 흔들렸다"고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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