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신도시 ‘헤리움 비즈타워’ 3·4차 분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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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9-01-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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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움 비즈타워[사진 = 힘찬건설 제공]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섹션 오피스 ‘헤리움 비즈타워’ 3·4차가 분양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미군기지 등을 품고 있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섹션 오피스 ‘헤리움 비즈타워’ 3·4차가 분양을 시작해 이목을 끈다. ‘헤리움 비즈타워’ 3차는 지하 3층~지상 7층, 섹션 오피스 52실, 상업시설 39실로 구성됐다. 4차는 섹션 오피스 116실, 상업시설 100실 규모다.

섹션 오피스는 오피스빌딩을 다양한 규모로 분할 분양하는 오피스를 말한다. 이에 따라 소자본 투자가 가능하다. 업종 제한이 없어 다양한 임대 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헤리움 비즈타워’ 3·4차는 도보 1분 거리에 삼성 반도체공장이 자리한다. 지난해 삼성은 국내외 투자금 180조원 중 30조원을 평택 삼성전자 2공장에 우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공장은 양산 중이다. 3·4공장까지 건립되면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에는 약 100조여원이 투자된다. 경기도는 이번 2공장 설립을 통해 163조원의 생산유발효과, 44만개의 일자리가 직간접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90여곳의 삼성 반도체공장 협력사도 고덕국제신도시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헤리움 비즈타워’ 3·4차 인근에는 LG 디지털파크와 평택 브레인시티, 쌍용자동차공장 등 20여 개의 첨단산업단지가 자리한다.

‘헤리움 비즈타워’ 입주자들은 최근 SRT 지제역 개통으로 강남 수서까지 약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지제역에서 서울 강남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도 신설됐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도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이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서부행정타운과 평화예술의전당 건립이 추진 중이다. 서정리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도 가깝다.

업계 전문가는 “섹션 오피스는 기업 대상 상품으로 임대료 체납 가능성이 낮아 꾸준한 이익이 담보된다”면서 “산업단지 인근이라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해 공실 위험도 적은 편”이라고 전했다.

‘헤리움 비즈타워’ 3·4차 모델하우스는 판교역 1번 출구 앞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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