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김진수 결승골' 한국, 바레인 이기고 8강 진출에 일본 누리꾼 "뜨거운 전투" "바레인 애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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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1-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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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김진수 골로 한국 우승…25일 카타르와 4강 티켓 두고 경기

[사진=연합뉴스]


'아시안컵' 한국 축구 대표팀이 바레인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하자 일본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3일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일본 누리꾼들은 "손흥민 같은 기둥이 있다는 것만으로 팀이 안정감과 용기를 받고 있다는 게 느껴져. 박지성 같은 존재구나(Q9***)"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 중국 , 바레인… 뽑기 운이 너무 좋은 거 아냐? 매순가? (p1***)" "뭐 연장으로 끌고 간 것만으로도 바레인은 애쓴 거야(in***)" "뜨거운 전투였어(id***)" "한국은 연장까지 했는데 다음 경기가 이틀 뒤네. 승부처겠구나(t8***)" "한국 축하한다. 강호 바레인을 잘도 꺾었군(d4***)" "일본 혹평하던 한국아. 바레인이랑 연장 승부라니 이건 어찌 된 거니 ?(xw***)" "이렇게나 연장 승부가 계속되는데 90분 만에 끝낸 일본은 엄청 강한 거 아닌가?(ob***)" 등 댓글을 달았다.

앞서 2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16강전에서 한국은 바레인을 2-1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 

전반전에서 한국 황희찬이 먼저 선제골을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전 바레인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까지 간 한국은 김진수가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하지만 쉽게 풀리지 않은 경기에 파울루 벤투 감독은 "오늘 경기력이 지난 경기들보다 좋지 않았다. 경기 템포보다는 쉬운 실수도 많이 나왔다. 연계도 좋지 않았고 쉬운 패스도 자주 끊겼다. 점유율 축구를 펼치는 상황에서 이런 실수가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어렵게 경기를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2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4강 티켓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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