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다시보는 현빈-손예진, '협상 제작발표회에서 꽁냥꽁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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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19-01-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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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 현빈이 지난해 8월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협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현빈과 손예진의 미국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에는 카트를 밀고 있는 현빈과 물건을 살피는 손예진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다정하게 장을 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2차 열애설을 불러왔지만,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이에 대해 현빈 측은 "두 사람이 친하다 보니 서로 미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연락해 만났다. 사진이 촬영된 마트에서도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었다. 오해의 소지는 있지만, 연인이 아닌 친한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손예진 측도 "손예진의 지인이 미국에 살고 있어 방문했고, 현빈이 미국에 있다는 것을 알고 만났을 뿐이다. 지인들과 함께 장을 보러 갔는데 사진이 두 사람만 찍힌 것이다. 열애는 절대 사실 무근이며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다"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을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영화 협상 제작보고회 당시 "각자에게 서로는 어떤 의미일까?"라는 박경림의 질문에 손예진은 현빈을 향해 "적이자 동지"라며 "영화에서는 적이지만, 같은 배를 탄 사랑하는 동료이자, 열정이 넘치는 동지"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빈 역시 "밥 잘 사주는 협상 잘 하는 친구"라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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