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측 "마트 데이트 포착? 지인도 함께 했는데…열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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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1-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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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현빈, 손예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또 한 번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21일 현빈 측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손예진이 미국에 머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연히 시간이 맞아 동행한 것”이라며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었다. 두 사람이 유명인이다 보니 오해를 산 거 같다”고 말했다.

손예진 측 역시 마찬가지. 손예진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단 둘이 마트에 있던 게 아니었다. 지인들과 동행한 자리였는데 두 사람이 유명인이라 (소문이) 와전된 거 같다"고 거들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졌다. 이미 두 사람은 지난 10일 미국 동반 여행설로 몸살을 앓았던 바. 또 한 번 미국서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 의혹이 재점화되었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내놓았고, 이번에도 역시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1982년 동갑내기이며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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