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풀럼전 승리에도 웃지 못해…왜? 알리, 햄스트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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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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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체티노 감독 "알리 왼쪽 햄스트링 부상 입어"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손흥민과 해리 케인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21일(한국시간) 오전 1시 풀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도 승점 3점을 챙겼지만, 웃지 못했다. 토트넘의 전력 핵심 ‘DESK(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해리 케인)’ 라인의 델레 알리마저 부상으로 이탈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이날 영국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18-19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해리 윙크스의 극장골로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챙겼다.

그러나 후반 41분경 알 리가 왼쪽 허벅지 뒤쪽을 붙잡고 그라운드 밖으로 나왔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역전승에도 크게 기뻐하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는 알리는 부상으로 교체된 이후 벤치에서도 머리를 감싸며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는 왼쪽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었다. 알리의 부상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심각하지 않기만을 바란다”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풀럼전 승리로 승점 51점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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