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외로워서 결혼했다"...알고보니 11년 열애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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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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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tvN 금요일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 출연 중인 배우 정이랑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이에 정이랑의 결혼 사연도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이랑은 "술을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됐다"며 "둘 다 외로워서 만났다"고 남편과 만나게 된 일화를 설명했다.

정이랑은 남편과 11년 연애를 하고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직업은 태권도 관장이다.

한편, 정이랑은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개그야, 하땅사, 웃고 또 웃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보그맘’에 유귀남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3월 정명옥이란 이름에서 정이랑이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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