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미세먼지 수혜주로 주목" [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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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1-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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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미세먼지 수혜주로 위닉스가 거론된다.

19일 김영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세먼지로 인해 환경 관련 가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기청정기와 건조기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하며 최근 4년간 시장이 급성장했다"고 전했다.

KTB투자증권 자료를 보면 아직 공기청정기와 건조기의 가구 보급률은 각각 37%, 9%에 불과하다. 반면 에어컨, 김치냉장고와 같은 필수 가전의 보급률은 80%를 웃돈다.

위닉스는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건조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올해 관련 시장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3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9% 늘어난 3955억원이다.

김영준 연구원은 "위닉스의 주가는 2014년부터 미세먼지가 이슈화되는 1~4월 시장을 웃도는 모습을 보인다"며 "지금 시점에서 주가 흐름을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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