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고조...WTI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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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노 기자
입력 2019-01-19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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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대비 1.73달러(3.3%) 급등한 53.80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1.50달러(2.5%) 뛴 62.68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월스트리트저널(WSJ)가 보도했던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의 대중 관세 일부 해제안이 연일 전세계 매체에서 다뤄지면서, 유가 시장에 활력을 가져다 준 모양새다. 미중 무역갈등이 타협점을 찾게 되면, 국제 원유 수요가 증가하고 결국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

타마 에스너 나스닥코포레이션솔루션 에너지시설부문 이사는 "올해 (국제원유) 시장 내 최대 관심사는 원유 수요량을 예측하는 일"이라며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 감소, 소매 판매 감소 등의 경기침체 징후에 대해 우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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