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성장금융, 2조4300억 규모 성장지원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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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1-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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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이 올해 2조430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해 혁신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

산업은행 및 한국성장금융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장지원펀드의 1차년도 펀드 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8일 2차년도 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사업제안서 접수 마감은 2월 28일 16시까지다.

이번 일괄공모를 통한 정책출자자 위탁운용 출자규모는 총 8500억원이다.

재정 1000억원과 산업은행이 53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가 1200억원, 산은캐피탈이 1000억원을 출자해 민간자본과 매칭을 통해 총 2조430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이 펀드는 혁신 중소·중견기업의 성장·회수단계에 중점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2차년도 출자사업도 민간 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공정한 심사과정 및 리그별 경쟁을 통해 4월 중 약 19개의 우수운용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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