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4분기 실적 부진할 듯"...목표주가 하향[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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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9-0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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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셀트리온의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18일 이달미·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2018년 4 분기 실적은 매출액 2503억원, 영업이익은 85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8.7%와 47.6% 줄어든 규모다.

이들 연구원은 "트룩시마와 램시마의 단가인하로 매출액이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1공장 증설로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이익률 하락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1공장 증설에 의한 공장 가동 중단은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지면서 상반기 실적부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지난해 유럽에 론칭한 허쥬마는 시장점유율 6~7%로 경쟁사 대비 앞서고 있어 하반기 실적개선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이들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하반기 실적개선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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