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성공 e쇼핑몰] 강혜란 대표 "디자인과 품질 두 토끼 잡은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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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9-01-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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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펌프스·플랫·앵클부츠 슈즈브랜드 쇼핑몰 '모노바비'

강혜란 모노바비 대표는 "올해 최고 스펙의 수제화 라인을 선보임과 동시에 국내 유명 백화점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강혜란·김주희·최윤정 모노바비 공동 대표. [사진=메이크샵]


"디자인이 예쁘면 신발이 불편하고, 신발이 편하면 디자인이 촌스럽다는 소비자 인식을 바꾸고 싶습니다. "

슈즈 브랜드 쇼핑몰 '모노바비'의 강혜란 대표는 15일 "언제 신어도 만족감을 주는 편안함과 멋스러움은 우리 쇼핑몰의 경쟁력"이라며 "고객 만족과 감동이 오래 머무는 슈즈 상품으로 업계에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모노바비가 예쁘면서도 품질 높은 슈즈를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대부분의 상품을 직접 생산·디자인·판매하기 때문"이라며 "펌프스와 플랫, 앵클부츠를 중심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 여성 고객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슈즈 시장은 저품질·저가 중국산 슈즈의 점유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나마 모노바비를 비롯해 상위몰 상점들이 자체공장에서 직접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력을 높이며 국내 슈즈 시장을 지켜나가는 상황이다. 

강 대표는 "모노바비는 자체 생산한 슈즈에 한해 무상교환 1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전자상거래 쇼핑몰 특성상 실제 상품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고객 불만족을 우리가 직접 책임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노바비는 올해 최고 스펙의 수제화 라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나아가 국내 유명 백화점 입점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의 한계를 뛰어넘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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