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암사역 칼부림, 경찰 대응 최선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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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19-01-1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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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쳐]

서울 암사동 암사역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에서 경찰의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3일 오후 7시경 강동구 암사동 암사역 3번 출구 부근에서 흉기를 휘두른 A(19)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에 칼을 휘두른 범은을 눈앞에 두고도 인질극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고, 가까운 거리에서 테이저건을 사용했음에도 범인을 제압하지 못한 것이다.

14일 경찰의 대응 매뉴얼을 강화하여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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