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주요 경영진, ‘CES 2019’ 총출동…디지털 혁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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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1-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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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 회장, CTO·연구소장·계열사 대표 등과 함께 IT기술 동향 파악 및 신 사업 모색

  • -신년 경영 방침으로 ‘디지털 혁신’ 선정, 디지털 역량 강화하고 융합 기술 발굴할 것

삼양그룹 김윤 회장(사진 가운데)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를 경영진과 함께 방문했다 [사진=삼양그룹 제공 ]


삼양그룹의 주요 경영진들이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세계 최대 규모 가전 전시회인 ‘CES 2019'에 총출동했다.

삼양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김윤 회장이 미국 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9’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삼양사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순철 삼양사 대표이사, 김도 삼양사 AM BU장, 박종진 삼양사 식품연구소장,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이사, 이상훈 삼양홀딩스 IC장, 김건호 삼양홀딩스 글로벌성장PU장 등 주요 경영진도 동행했다. 삼양의 경영진이 CES를 단체로 참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차량,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3D프린팅, AI(인공지능), 드론 등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주의 깊게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삼양 관계자는 “이를 토대로, 삼양이 사업을 펼치고 있는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찾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 인사이트를 경영진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의 본질을 재정의 하는 수준을 목표로 디지털 혁신에 주력해야 한다”며 “경영진과 임원이 디지털 마인드로 무장해 기술 이해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삼양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책임경영, 성장추구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제시하며 그룹 전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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