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재난안전관리 역량 극대화 위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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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1-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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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사·사업소 분야별 전문가 모여 현장 안전사고 예방 브레인스토밍

한국가스공사가 8~9일 대구에서 개최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워크숍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8~9일 대구에서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고양저유소 화재·폭발 △열수송배관 파손 및 공급 중단 △태안 화력발전소 사고 △KTX 사고 등 잇따른 안전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전사에서 선발한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안전사고의 복잡화·대형화·다양화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남웅 가스공사 안전품질처장을 비롯해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서 운영·보수·건설·안전 등 분야별 현장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5년간 유형별 안전사고 경향분석 결과 △전국 생산·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방안 △사내 협력업체(자회사·영선·미화 등) 작업여건 파악 및 위험요소 분석 △협력업체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향상 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또 김의수 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를 초빙해 ‘사고 사례로 보는 안전테마’를 주제로 타워크레인·엘리베이터·압력용기·용접작업 사고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발생원인과 사고 방지대책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스공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한 안전 취약요소 및 안전관리 방안을 올해 2월 수립 예정인 ‘안전관리 종합계획’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안정적인 천연가스 생산·공급을 위한 중장기 현장 맞춤형 안전시스템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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