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자동차 색상 트렌드 발표..."무채색 점유율 80%"

박경은 기자입력 : 2019-01-10 10:13
- 2017년 이어 글로벌 흰색 선호도 1위 유지 - 특수 효과 코팅 통해 유채색 인기 상승

바스프 코팅사업부가 발표한 '자동차 OEM 코팅용 바스프 컬러 리포트'에 따르면 무채색 계열이 세계적으로 전체 차량의 80%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이며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사진=바스프 제공]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색상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했다.

10일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가 발표한 '자동차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코팅용 바스프 컬러 리포트'에 따르면 화이트, 블랙, 그레이, 실버 등 무채색 계열 차량이 전 세계 차량의 80%에 달했다. 이 중 화이트는 북미에서 25%, 유럽에서 약 33.3%,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50% 이상의 점유율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이는 반면, 실버 색상은 지난 2017년에 비해 선호도가 감소했다.

유채색 계열에서는 블루 색상이 인기를 끌었으며 레드가 그 뒤를 이었다. 이같은 유채색의 인기는 소형 및 경차 부문에서 두드러졌으며, 차종이 커질수록 유채색 계열 비중이 감소했다. 반면 화이트 및 블랙의 점유율은 2017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 시장에서는 화이트 색상이 2017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해 5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인기를 보이는 상황이다.

동시에 메탈릭과 스파클링 블랙 색상의 수요가 차종을 불문하고 증가하는 등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색이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차에서도 실버 및 그레이 계열에 반짝이는 효과를 첨가한 색상에 대한 선호가 증가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그레이 계열이 전체 차량의 20%로, 빠른 속도로 블랙을 대체하며 두 번째로 인기가 많은 색상으로 등극했다. 블루 색상은 지난해 11%의 점유율로 실버 계열을 앞서며 유럽에서 네 번째로 선호도가 높은 색상으로 등극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여전히 무채색 색상이 전체 북미 시장의 75%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이 중 화이트 색상이 여전히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북미 소비자들은 스포츠카 및 픽업트럭 차종에서 레드 계열에 대한 선호도를 꾸준히 보였으며, 블루 색상 또한 작년과 비슷한 추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10년간 CUV(크로스오버 차량)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색상 면에서는 화이트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블랙과 그레이가 뒤를 이었고, 블루와 레드에 대한 선호도는 비슷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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