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中企 60개사 해외시장 판로 개척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10 08: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오는 3~10월 중소기업 60개사가 참여하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사업을 편다.

10일 시에 따르면, 동남아·인도·북미·러시아·유럽·중국지역 등 9개국, 12개 도시에서 현지 바이어와 업체별 주력 상품을 수출 상담하도록 주선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한 개 기수별 10개사씩 모두 6개 기수로 편성된다.

1기 개척단은 오는 3월 25~30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기는 6월 3~8일 인도 뭄바이, 벵갈루루에서 수출 상담을 한다.

3기는 7월 1~7일 캐나다 밴쿠버, 미국 뉴욕, 4기는 8월 26~30일 러시아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판로를 뚫는다.

5기는 9월 23~2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기에 브뤼셀, 6기는 10월 14~18일 중국 텐진, 충칭 시장을 개척한다.

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 기업에 항공료 50%(최대 100만원),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 모집은 기수별로 1~2기는 오는 18일까지, 3~6기는 3월 중에 이뤄진다.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 상담희망 품목 명세서, 제품 설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시청 7층 기업지원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6개 기수의 해외시장 개척단을 페루, 브라질, 헝가리, 카자흐스탄, 베트남, 터키 등에 파견했다. 52개사 중소기업이 현지에서 5885만 5000달러(한화 657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