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19년 2만5707가구 공급… 수도권 2만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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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9-01-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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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정비사업 비중 높아져 안정 추진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조감도.[이미지=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2019년에 아파트 2만2470가구 등 전국에 총 2만570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정비사업의 비중이 크게 높아져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 주택상품 브랜드 '푸르지오'가 아파트 2만2470가구, 주상복합 2019가구, 오피스텔 1218실 등 모두 2만5707가구를 선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63가구, 지방에 5644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재건축으로 둔촌주공, 사당3구역, 홍제동 제1주택 등 3701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운정·검단신도시,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를 비롯해 수원고등동 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분양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등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대전 중촌동 사업과 같이 지역 내 가장 선호되는 곳에서 분양하며 실수요층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조합물량이 받쳐주는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작년 3909가구에서 올해 6432가구로 대폭 늘어났다. 검단 및 운정신도시에서 자체사업으로 2250가구, 수원 및 다산신도시에서 각각 LH 및 경기도시공사와 민관공동으로 2143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중 푸르지오 브랜드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 결과를 내놓을 계획이다. 경쟁사와 달리 자사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경쟁력으로 부동산시장을 정면돌파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공급으로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수요층이 두꺼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해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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