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렌트, 시니어 투어에 ‘통 큰’ 투자…역대 최대 규모 대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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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9-01-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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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KLPGA 챔피언스투어 FX렌트 인비테이셔널 조인식 열어

[FX렌트 조정식 회장(왼쪽)과 KLPGA 이영미 부회장. 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가 신설됐다. 스폰서로 참여한 FX렌트의 통 큰 투자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8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협회 사무국에서 ‘KLPGA FX렌트 인비테이셔널’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영미 KLPGA 부회장과 FX렌트 조정식 회장, 유경훈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챔피언스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총상금 2억원이 걸려 있다. 또한 일본 등 해외 선수를 초청하는 챔피언스투어의 첫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치러진다.  

조정식 FX렌트 회장은 “스폰서 풍년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니어 선수들을 위해 오랫동안 계획해 온 대회”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FX렌트는 이번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지난해 구민지(47) 단장을 비롯해 이오순(57), 이선희2(48) 등을 후원하는 시니어 골프단을 창단하면서 챔피언스투어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 회장은 “그동안 힘든 과정을 겪었지만, 개척 정신으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100세 시대에서 40대 초까지만 선수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 자기관리를 통해 70세까지 선수생활이 가능한 시니어 투어를 선택했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미 KLPGA 부회장도 “2004년 4개 대회로 시작해 꾸준히 성장해온 챔피언스투어는 많은 분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며 “챔피언스투어 역대 최고 상금액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 레전드의 향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FX렌트는 FX마진거래의 조기 비용과 손실에 대한 안전장치를 갖춰 소액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 특허청에 ‘FX마진거래 렌트거래 방법’이라는 명칭으로 특허 등록을 받고 정부의 벤처 기업 인증도 받았다. FX렌트는 중국과 일본, 홍콩을 시작으로 향후 200여 개국에 진출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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