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미세먼지 ‘나쁨’..아침 최저-13도, 낮 최고8도..오전부터 맑아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빈 기자
입력 2019-01-08 0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8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구름 많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으나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충남 서해안은 오후부터, 전라도와 제주도는 밤부터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강수량(8일 밤부터 9일 아침 사이)은 울릉도·독도는 5∼10cm/5mm 내외다.

현재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늘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 지역은 한파 기준치에서 벗어나는 곳도 있겠다.

지난해 12월 13일 강원도 동해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충남서해안, 일부 전라도, 제주도 제외)에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실효습도는 40% 이하이고, 동해안은 25% 내외로 매우 건조한 상태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건조한 대기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고 특히, 해안과 산지에는 오늘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 오후부터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10∼20m/s, 36∼72km/h) 불겠고, 그 밖의 해안에도 강하게(5∼10m/s, 18∼36km/h)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부터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호남권·영남권은 '나쁨'을 나타내겠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도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낼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동해 1.5∼5m, 서해 1∼3m, 남해 0.5∼3m가 되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