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대림산업, 플랜트 부문 매출 감소에 투자의견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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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1-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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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SK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플랜트 부문 매출 감소로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현재 목표주가는 대림산업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9만7900원)보다 2% 가량 높다.

대림산업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2조2988억원, 영업이익은 166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7%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매출액은 3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세련 연구원은 "플랜트 사업부 소극적인 수주 기조에 따라 해외 수주 추진력에서 소외돼 있다"면서 "현 시저메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주택 부문의 경우 준공정산 효과를 제거하더라도 안정적 이익 기조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유화 부문 역시 PE, PP 스프레드 축소로 이익 감소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 플랜트 사업 부문의 수주 의지와 건설, 유화 분할 추진력에 따라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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