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제55회 무역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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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1-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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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테말라 섬유산업 발전 공로 인정

3일 주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 안태영 한세실업 과테말라 법인장(왼쪽)과 홍석화 주 과테말라대사(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세실업 제공]


한세실업은 최근 '제55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주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진행된 수여식은 홍석화 주 과테말라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과 안태영 한세실업 과테말라 법인장 등 한세실업 과테말라 법인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업체와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한세실업은 과테말라 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수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홍석화 주 과테말라대사는 "수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부가가치를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과테말라 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한세실업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과테말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태영 과테말라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한 개인의 업적이 아닌 전세계 한세실업 가족의 노력 결과이고 이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한세실업 과테말라법인 직원들 모두 과테말라뿐 아니라 전 세계 패션 산업을 이끌 수 있는 한세실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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