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량도 서비스 달라고 하지?" 왕진진, 유흥업소서 시비로 입건…네티즌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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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1-0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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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이 유흥업소에서 시비가 붙어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지난 3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왕진진은 전날 9시께 서초구 잠원동의 유흥업소인 A 노래방을 찾아 "1시간을 더 서비스로 달라"고 요구, 그 과정에서 직원 한씨와 시비가 붙었다.

업체 측이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자 완진진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 죽여 버리겠다"며 욕설을 퍼부었고 한씨도 이를 맞받아쳤다.

왕진진은 인근 지구대로 연행된 뒤에도 "A업소가 성매매를 하는 퇴폐업소다. 퇴폐업소를 이용한 것을 나도 자수할 테니 한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하라"고 요구했다고.

지난 2017년 12월 27일 왕진진은 낸시랭과 결혼을 발표했지만 최근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낸시랭은 폭행을 비롯한 동영상을 이용한 협박까지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을 빚은 바. 대중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유흥업소 폭행 소식까지 더해지며 대중들의 반응은 더욱 싸늘해지고 있다.

"전과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네"(아이디 perf****), "재벌이라더니. 노래방 1시간 서비스 때문에 사람을 때려?"(아이디 rlad****), "형량도 서비스로 달라고 하지"(아이디 oliv****) 등 왕진진의 행동을 지적하며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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