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ICT대연합 회장 “지난해 4차산업혁명 시대 도약...5G 등 IT기술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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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1-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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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서 과학기술인 독려

이계철 ICT대연합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9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이소라 기자]


“지난해 우리는 4차산업혁명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 과학기술인들과 정보방송통신인들이 도전정신과 잠재의식을 보여준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이계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 회장은 4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주최로 열린 ‘2019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최초 5G서비스, 자동통번역 서비스, 로봇공항가이드 등 평창 올림픽을 스마트홀뷰로 개최하는 데 성공했다”고 국내 ICT 기술의 발전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이와 함께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함으로써 우주개발에 청신호를 알렸다. 이와 같은 성공의 중심에 우리 IT인들과 과학기술인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다”며 ICT 및 과학기술 연구진의 성과를 격려했다.

이어 이 회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앞에는 세계 경제 불확실성 가운데서도 우리나라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야할 과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과학기술인들과 정보방송통신인들이 그간 보여준 빛나는 도전정신과 잠재의식 보여준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기술발전에 힘써달라고 민·관·학계 인사들을 독려했다.

이계철 회장은 정보통신부 차관, 한국통신 사장, 방통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반세기 가까이 ICT 발전을 이끌어 온 원로다. 지난 2017년 ICT대엽합 회장을 맡았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는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 분야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능정보사회를 위한 제도를 논의하고,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의 화합과 교류를 다지는 자리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명자 과총 회장, 이계철 ICT 대연합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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