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병원, 광진구 이웃돕기 우수후원자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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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2-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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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병원이 지난 20일 광진구청에서 열린 ‘2018년도 이웃돕기사업 및 복지시설 후원’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혜민병원]

연말 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혜민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20일 광진구청에서 열린 ‘2018년도 이웃돕기사업 및 복지시설 후원’ 행사에서 우수 후원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진구(구청장 김선갑)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내 온 광진구민들의 성원에 감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웃돕기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모금운동으로 광진구와 지역자치단체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광진구 측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인구수, 기업체 수 등 지역 사정을 감안하면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구는 사업에 참여한 모든 구민, 단체, 기업체 등을 대표해 우수 기부자 1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공공복지가 확대되고 있다지만 여전히 규정에 벗어난 사각지대에 놓여 힘 들어하는 분들이 많다”며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실천하며 모금 활동에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패 [혜민병원]


감사패를 수상한 김병관 원장은 “계속적으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실천하며 후원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추운 겨울,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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