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악재에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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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8-12-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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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미국 정부의 셧다운(부분패쇄)의 장기화 우려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71포인트(1.2%) 내린 2030.30를 가리켰다.

지수는 26.20포인트(1.27%) 내린 2028.81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업실적 예상치의 지속적인 하향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기된 정치 불확실성은 투자심리 위축을 더욱 확대시켰다"며 "이러한 요인은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054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428억원과 603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85포인트(1.17%) 내린 661.94를 나타냈다.

지수는 11.09포인트(1.66%) 내린 658.70으로 개장해 하락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4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은 286억원, 기관은 231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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