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전남 장흥군 재난위기가정에 '기프트하우스' 기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영관 기자
입력 2018-12-23 14: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자체 개발한 모듈러하우스 5채를 단지형으로 기증

지난 21일 전남 장흥군에서 진행된 모듈러하우스 집들이 행사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전라남도 장흥군 재난위기가정에 '기프트하우스'를 기증하고 집들이 행사를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1일 '기프트하우스 시즌4'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당암리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하우스 5채를 단지형으로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집들이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현대엔지니어링 이상훈 기업문화팀장,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하고 입주민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주택노후화가 심각해 재난위기에 처한 가정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활동으로 지난 2015년 충북 음성에 4채를 기증한 시즌1을 시작으로 2016년 시즌2에서는 청송, 포천, 진안, 장흥에 총 6채를 기증했으며 시즌3에서는 강원도 홍천에 6채를 단지형으로 기증한 바 있다.

시즌을 거듭함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기프트하우스 성능, 외관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으며 시즌 4에서는 특히 안방, 거실, 화장실로 구성된 주거동과는 별도로 외부에 주거동과 데크로 연결된 창고를 추가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표 공유가치창출 활동(SCV)인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총 21가구의 재난위기가정에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며 "기프트 하우스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전·확대시켜 재난위기가정 구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