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성 생산성본부 회장, '혁신성장추진협의회' 수석공동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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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12-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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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성장추진협의회 발족식 및 창립총회 개최…민간주도 혁신성장 위한 플랫폼 역할 수행

혁신성장추진협의회 수석공동대표로 선출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20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혁신성장추진협의회 발족식 및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앞으로 민간주도 혁신성장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혁신성장추진협의회' 수석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생산성본부는 20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혁신성장추진협의회 발족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노 회장과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공공기관 및 기업단체·학회 등 5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관 제정, 임원 선출, 기타 협의회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의결했다.

혁신성장추진협의회는 민간주도의 혁신성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했다.

협의회는 정부가 주도하는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학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23개 공공기관, 22개 민간 기업 및 단체, 9개 학회 등 총 5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설립 목적에 대해 혁신성장은 산업 혁신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혁신 창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한 후 혁신의 주체는 민간이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7인의 공동대표와 감사가 선출됐다.

공동대표는 노 회장과 함께 △석제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석제범 센터장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남석우 한국정보처리학회 학회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정만기 글로벌 산업경쟁력포럼 회장이 선출됐다. 임재환 에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감사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노 회장은 "정부의 새로운 경제 성장 패러다임인 포용성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미래 기술 기반의 '혁신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혁신의 중심에 민간기업 및 기관, 그리고 중소기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혁신성장추진협의회가 국가 혁신성장의 중추 플랫폼이 돼 우리나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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