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복에 '행복한 비명'… 지역복지사업, 복지서울 등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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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12-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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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록 구청장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한 복지도시 조성할 것"

[오승록 노원구청장]

서울 노원구가 중앙정부 등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으뜸 복지도시'로 인정 받았다. 19일 노원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2018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행사는 복지부가 지자체 우수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온라인 신고창구 운영 등 민·관이 함께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일례로 복지마을 실현 차원의 일촌맺기, 노원경찰서와 함께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운영, 사례관리 대상자 사후관리, 저장장애가구 주거환경 개선 등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 특색 있는 내용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2000만원을 받는다.

구는 2013년 '민·관협력 활성화 부문', 2014년 '동 기능강화 시범사업', 2016년 '장애등급제 개편' 분야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노원구는 서울시의 '찾아가는 복지서울 평가' 7회 연속 수상 구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서울형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50명 선정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70건을 창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특히 동 주민복지협의회를 주축으로 마을공동체 회복지원, 통장복지도우미와 마을살피미를 통한 인적안전망 구축 및 위기가정을 발굴·연계시켰다. 

오승록 구청장은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한 복지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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