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LNG선 수주 막판 스퍼트… 수주목표 9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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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8-12-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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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선 1척 수주

  • - 올해 LNG선 17척 수주, 2014년 37척 수주 이후 최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선[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수주목표 달성률 90%를 돌파했다.

대우조선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선 1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선은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엔진과 재액화시스템, 연료저감장치 등 대우조선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선박의 가스 증발률은 낮아지고, 운항효율성은 높아지게 된다.

대우조선은 올해 LNG선 17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6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5척 등 총 45척 약 65억8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3억 달러의 90%를 달성했다. 특히 LNG선 수주 17척은 2014년 37척, 2004년 19척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014년 수주목표 달성이후 4년만에 수주목표 90%를 달성했다”며 “끝까지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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