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닝 거래소 ‘마이닉스’, 빅데이터 분석 업체 ‘라이즈’와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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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2-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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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닉스]

17일 오픈하는 한중합작 마이닝거래소 ‘마이닉스’가 블록체인 기반 집단지성형 투자정보 분석 솔루션 ‘라이즈(LYZE)’에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닉스는 ‘라이즈’가 최근 퓨어빗 거래소 ‘먹튀’ 경로를 시각화해 추적하는 보고서를 발표해 많은 언론에서 인용하기도 했고 이오스(EOS) 블록 프로듀서 투표 과정의 불투명함을 알리는 등 자체 분석력으로 업계 눈길을 끌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정체불명의 마이닝 거래소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사라지는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에서, 크립토 포털을 내세우는 마이닉스와 블록체인 분석기술을 보유한 라이즈의 협력이 트레이딩 마이닝 거래소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업체는 밝혔다.

마이닉스는 상장심사팀인 마이닉스랩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해 ICO 프로젝트를 선별하고 이를 리스팅할 계획으로 사용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익을 다시 사용자에게 환원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통해 자극적인 이슈에 관심이 집중되는 마이닝 거래소의 단점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닉스의 거래소 코인인 MNX의 상장 및 마이닝은 이날 시작됐고 등록 회원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마이닉스 관계자는 “MNX는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전 채굴이 없었고 사전판매도 거의 진행하지 않았다”며 “시장에 출회 될 수 있는 물량이 적어 급격한 세변동이 예상돼 이점을 유의하는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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