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건설업 활기 불어넣을 지역건설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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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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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건설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민·관 합동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안양에서 출범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11일 위촉한 지역건설추진위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5급 이상 시 간부공무원과 지역의 건설업계, 학계, 관련 전문가 등 민·관 합동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근거해 출범, 지역건설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건설추진위는 지역건설산업체 수주율 제고와 하도급 참여 확대 및 애로사항 수렴, 부실시공 방지, 건설신기술과 공법 정보교류, 우수건설인 포상 등과 관련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건설업을 측면지원하게 된다.

또한 건설업의 설계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에서 생산하는 자재, 물품 등의 사용을 권장하는 등 관내 건설업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시와 시의회 그리고 건설협회와 건축사회 등 민과 관이 지역건설업계를 살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도 좋은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11일 출범에 따른 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역건설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첨부)

최대호 시장은 “건설업이 살아나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기를 띨 것”이라며, “지역건설추진위가 이 같은 역할을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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