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퍼블릭 블록체인 ‘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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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2-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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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인]

뉴욕대를 졸업한 마빈 창은 10년 동안 월 스트리트에서 일했다. 마빈 창은 블록체인 신봉자다. 그는 "블록체인의 가장 큰 가치는 과거에 사람과 금융 기관이 형성한 신뢰 관계를 대체하여 프로그래밍 코드를 사용, 새로운 유형의 신뢰 관계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 사회의 발전에 새로운 혁명이 될 것이다”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마빈 창은 월 스트리트에서 경험을 공유한 금융 엘리트와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이끌고 함께 ‘실체인(Sealchain)’을 만들었다. 실체인은 금융 자산 거래에 초점을 맞춘 금융 공기업으로 스테이블 코인이 내장돼 있다고 밝혔다. 궁극적인 비전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체인은 내장한 스테이블 코인 GD가 제3의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물리적 금과 1대 1 고정된 가치로 담보를 이루고 있고 달러화와 가치를 1대 1로 고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통화로 미국 달러가 여전히 지배적이다. 실체인은 기본 금본위 스테이블 코인인 GD가 표준금에 의해 담보가 돼 이중으로 보호된다며 추가 발행, 가격 변동, 무담보 발행과 같은 다른 스테이블 코인에 존재하는 문제들을 해결했고 이중 보안 메커니즘과 높은 수준의 자율성, 안정성 조정 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실체인은 인도네시아의 금융네트워크 회사인 미니 그룹, 관광공급체인 금융서비스 제공업체인 오아시스 퓨처, 중국 최대의 블록체인 ABS, 기술회사 S-랩스 등 5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필리핀 최대 결제 브랜드인 FUCENT와 세계 진출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최초의 안정적인 통화 결제 시스템, 포괄적인 금융, ABS 및 공급망 재무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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