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백종원 못 잡아먹어서 안달 났나…또 저격 "백종원도 MSG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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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2-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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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영상·페이스북 통해 '백종원 레시피' 재차 언급

[사진=황교익 TV 영상 캡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또다시 백종원을 저격했다. 앞서 백종원의 조작방송을 지적했던 그는 이번엔 ‘백종원 레시피’를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교익은 지난 11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황교익 TV’의 ‘다섯 가지 맛 이야기-두 번째 에피소드, 단맛’ 영상에서 백종원 레시피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황교익은 “단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평상시 음식에서 단맛을 빼야 한다”며 “음식의 쾌락을 제대로 즐기려면 백종원 레시피를 버려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백종원이 TV에서 알려준 레시피를 따라 해도 그 맛이 안 나는 건 화학조미료(MSG)가 빠졌기 때문”이라며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녹화 때 백종원은 MSG를 다 넣는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황교익은 영상을 올린 뒤 12일 페이스북에 영상에 대한 글을 올리며 또 백종원을 언급했다. 그는 “황교익 TV의 ‘단맛’은 두 편으로 나뉜다. 이것으로 백종원에 대한 언급이 끝난 것이 아니다. 나는 백종원 개인에 관한 관심으로 이 방송을 하는 것이 아니다. ‘백종원 현상’에 대해 말할 뿐이다. 더 정확히는 ‘백종원 팬덤 현상’이다”라고 남겼다.

이는 앞으로도 황교익이 백종원과 관련된 비판을 계속할 것이라는 의미가 내포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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