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 입소문에 상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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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박범천 기자
입력 2018-12-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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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국토교통부 '2018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 수상

[사진=삼척시 제공]


폐광지역 경제자립을 위한 대체산업으로 추진된 ‘삼척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난 13일 국토교통부의 2018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춘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는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이후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유리산업 기반 마련과 낙후된 도계지역의 생태, 문화 및 석탄산업과 미래 유리공예 산업육성을 목적으로 올 3월 개장했다.

이 사업은 시설 연면적 6669㎡에 각각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램프워킹, 블로윙, 글라스페인팅, 샌딩 등 프로그램별 유리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돼 낙후된 폐광지역 경제자립 사업의 새로운 기폭제로 주목받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2018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계기로 도계지역이 관광자원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보다 특색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경기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폐광지역 경제자립형 개발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등 2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12년 조성을 시작해 올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공모를 통해 ‘도계유리나라’로 명칭을 확정짓고 유리와 빛이 조화된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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