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비정규직 68명 정규직 전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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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8-12-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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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0일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사진=NIP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정보통신기술(ICT)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NIPA는 이날 김창용 원장, 유기현 노조위원장, 정규직 전환 근로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임용식'을 개최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된 68명은 근로안정서성을 보장받고 정규지직에만 부여됐던 경경영평가성과급, 복지지포인트, 선물비, 건강검진 등 복지혜택을 받게 된다.

NIPA는 지난해 7월 정규직 전환대상 근로자대표단, 외부전문가, 노조, 사측이 참여하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TF'를 구성하고 10개월간 31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 용역·파견근로자를 NIPA가 직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

김 원장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은 사람 중심의 포용성장을 뿌리내리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전환을 계기로 노사가 존중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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