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협업”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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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12-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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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서울융합교류플라자’ 개최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이 '2018 서울융합프라자'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중진공 제공]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중소기업간 융합과 협업을 강조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지난 4일 63컨베션센터에서 개최된 중진공 주최 ‘2018 서울융합교류플라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직 이사장을 비롯해 김형영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중소벤처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 기술 등 융합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집행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진공도 현장, 수요자 요구에 대응하고자 투자와 융자를 융합한 복합금융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신규 복합금융 사업인 ‘혁신일자리창출금융’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과 혁신성장의 아이콘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융합과 협업으로 우수성과를 창출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융합제품 전시회’가 개최됐다.

한편 중진공과 함께 행사를 공동 주최한 중소기업융합회의 서울연합회는 22개 단위교류회, 500여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경영 노하우, 전문기술, 인적자원 등을 교류함으로써 경쟁력 향상과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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