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해돋이 명소…고성 수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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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12-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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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여행사, 고성 수뭇개 해돋이 1박 2일 상품 판매

[사진=승우여행사 제공]

국내 전문여행사 승우여행사가 2018 무술년을 아름답고 뜻깊게 마무리하고 2019 기해년을 마음 활짝 맞이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사람이 많이 북적이지 않는 숨겨진 일출 명소인 강원도 고성 수뭇개로 떠나는 1박2일 해돋이 여행 상품이다.

동해에서 내어줄 수 있는 선물 중 하나가 바로 일출이다. 새해 첫날뿐만 아니라 마음이 답답할 때 드넓은 동해의 푸른 바다를 보며 시원한 아침 공기와 함께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붉은 해를 보면서 소원도 빌고 마음가짐을 잡아보면 저절로 힐링된다.

고성군의 일출 명소로 자리잡은 수뭇개. 이 곳은 바위에 걸친 일출을 잡기 위해 매해 수십 명의 사진작가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이 바위에 대한 명칭이 수뭇개 바위인지, 옵바위인지 오락가락하고 의견도 분분했었는데, 고성군은 최근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수뭇개 바위로 명칭을 확정지었다. 

아야진에서 7번 국도를 타고 간성 쪽으로 차로 13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공현진 해변이 나오는데 이 곳이 수뭇개 바위가 있는 곳이다.

2019년 고성 수뭇개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3분이다. 일출 때면 커다란 바위 사이로 해가 솟아오르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멋진 광경이 펼쳐진다.

1박2일로 구성된 이번 여행상품은 2018년 12월31일 17시 종합운동장역 6번 출구 야구장 앞에서 출발한다.

속초 현대수 리조트 숙소 도착 후 자유시간을 갖는 첫날 일정을 시작으로 2019년1월 1일 새해 첫 고성 수뭇개 해돋이 감상, 해파랑길의 백미구간인 화진포 해변길 산책, 점심식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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